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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살 버릇 여든 간다..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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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5-01-17 12: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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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24개월이 지나면 어른들의 말을 알아듣고 30개월이 지나면 자신의 의사도 어느 정도는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이 때가 아이들에게 버릇 들이기를 시작할 때이다.
* 인사하기 : 아이에게 이웃 사람이나 웃어른을 보고 인사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이 인사하는 습관이야 말로 가정교육을 가름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인사를 잘하는 아이는 누구에게나 사랑 받고 또 그 부모도 가정교육을 잘 시킨 것에 대해 모두에게 칭찬 받는다.
* 스스로 밥 먹기 : 아이가 돌이 지나 하루 세끼 밥을 제대로 먹게 되면 식습관을 가르친다. 아이들에게는 엄격한 식사 예절보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하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의 식사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1단계 목표이다. 아기가 혼자서 숟갈을 잡고 먹으면 이제 먹여주기는 그만. 특히 아이를 쫓아다니며 먹이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습관이다. 밥은 식탁에서만 주고 아이가 먹지 않을 때는 미련 없이 치우자.
* 식사 예절 : 1단계를 성공하였다면 2단계로 들어간다. 이는 특히 외식 할 때 필요하다. 얌전히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가르치고 마구 떠들며 뛰어다니면서 다른 사람의 식사를 방해하거나 불쾌하게 만드는 일이 없도록 한다. 식사는 감사한 마음으로 하되 음식투정을하거나 편식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식사 예절 중의 하나일 것이다. 또 가족들의 수저놓기 등 엄마가 식사 준비하는 것을 돕고 식사 후에는 자기가 먹은 빈그릇은 설거지통에 넣는 습관도 가르치자.
* 배변 훈련 : 18개월이 되었다며 배변 훈련을 할 때이다. 변기를 이용하여 대소변가리기를 시도해 보자. 성공하면 칭찬을 해주되 실패해도 조바심을 내거나 야단치지 않는다.
* 젓가락 사용 : 처음에는 포크를 준다. 그러나 손가락운동이 발달하게 되는 4-5세 즈음이 되면 젓가락으로 바꾸어 주고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쳐준다. 젖가락질은 아이의 두뇌 계발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 말씨 : 어른께 존댓말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이는 부모가 먼저 실천하므로 자연스럽게 아이를 존댓말에 익숙해지도록 유도할 수 있다.
* 아껴쓰기 : 요즘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서는 분실물을 찾지 않는다는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많이 부족한 부분이다. 이는 부모가 평소의 생활에서 직접 실천하면서 모범을 보이므로 어렸을 때부터 절약하고 아끼는 습관을 몸에 익히게 한다.
* 끝 마무리와 정리 : 자신이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은 장난감 바구니나 제자리에 갖다놓고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이는 엄마의 집안 일을 돕는 기회가 되고 힘든 일을 하시는 엄마에 대해 감사한 마음도 갖게 해줄 것이다.
* 깨끗이 씻기 : 외출에서 돌아와서나 식사 전에 손 닦기, 자기 전에 이 닦고 깨끗이 샤워 하기 등을 가르친다.
* 자신의 일은 스스로 :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습관 들이자.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의 행동이 엄마의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엄마가 지나치게 참견하면 안된다. 밥먹기부터 시작해서 옷 입기, 신발 신기, 자기물건 챙기기 등 자신의 일은 자기가 할 수 있도록 가르친다.
* 신발 정리 : 외출에서 돌아오면 신발을 가지런히 벗어놓는 습관을 길러주자. 특히 방문 하신 손님이나 어른들의 신발은 신기 편하게 돌려놓고 현관에 어지럽게 흩어진 신발도 정리하는 법을 가르치자.
* 전화하기 : 아이에게 전화 예절을 가르치자. 특히 ‘아빠 없어’라고 하는 것보다 ‘아빠 는 지금 안계신데요’라고 존댓말로 공손히 대답하는 법을 가르치고 상대방이 누구신지도 묻고 아빠에게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까지도 가르친다. 이는 아이의 언어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 : 감사한 마음을 가르치자. 자신을 위해 애쓰시는 엄마 아빠께는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감사한 마음을 갖고 또 어른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뺏듯이 가져가도록 놓아두지 말고 ‘감사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두 손으로 공손히 받는 법을 가르친다.
* 차 안에서 : 차 안에서는 운전자를 방해하지 않도록 얌전히 앉아서 가는 습관을 들인다.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는 소리 지르고 뛰어다니거나 또는 뒤로 돌아 앉아서 신발의 흙을 앞 사람에게 묻히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 물건을 전해 줄 때 : 어른께 물건을 전해 드릴 때는 두 손으로 공손히 드리는 방법을 가르친다.
* 남의 집을 방문할 때 : 남의 집을 방문 했을 때는 여기저기 돌아다니거나 냉장고나 서랍 등을 마구 뒤지는 일이 없도록 훈련시켜야 한다.
*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 집안에서야 엄마가 따라 다니면서 치워 줄 수 있겠지만 언제까지나 엄마가 따라다닐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어릴 때부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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