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
  1. 게시판
  2. 사용안함

사용안함

육아상식 및 아기성장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해 드립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소아 비만증
작성자 관리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05-01-17 12:13:5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87
 
* 건강의 적 "비만"
 보릿고개라는 말을 모르고 자란 현대의 어린이들은 지나치게 뚱뚱한 비만아가 많다.
   서울의 경우 초등학교 아이들의 14퍼센트가 비만이라는 통계가 나와있다. 비만현상이 나타나면 당뇨병, 동맥경화, 고혈압 등 이른바 성인병이 잘 찾아오게 되어있다. 그래서 비만은 건강에 대한 위험신호가 되는 것이다.
  * 비만은 영양실조...?
   '비만의 원인은 영양의 과잉 섭취, 영양과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비만이라는 것은 영양과다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영양의 균형이 무너짐으로써 일어나는 현상, 즉 영양실조인 것이다. 아기는 출생시 지방층을 체중의 약 10~15퍼센트를 가지고 태어난다. 비만이라는 것을 생각할 경우 당연히 표준이 되는 것이 없으면 안된다. 그것이 표준체중이며 신장에 대한 체중으로 표시한다. 자주 사용되는 표준 체중계산법은 다음과 같다.
  * 표준체중=(신장-100)*0.9
   대체로 같은 연령, 성, 신장 등의 표준체중보다 20퍼센트 이상 체중이 더 나갈 때 비만이라고 한다.
  * 비만의 원인
   ① 유전적 영향 : 가족 중 비만이 많은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에게 비만이 많다. 임신 중 체중이 많이 나간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체중과 관계가 있다. 당뇨병인 산모가 출산한 신생아가 과체중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② 심리적 영향 : 동물실험에서 과식을 시키면 비만증이 유발되는데 사람의 경우 이런 과식현상은 흔히 심리적 갈등, 사회적인 요인에서 생기기도 한다. 이런 심리적 요인에 곁들여 육체적, 정신적, 활동력의 정도가 비만증을 유도하게 된다.
   ③ 에너지의 불균형 : 칼로리의 섭취와 소비의 균형이 맞지 않을때 결국 남은 칼로리는 지방으로 저장되고 만다. 칼로리 소비의 감소(운동부족)는 적어도 칼로리의 과다 섭취 못지않게 비만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 소아 비만증의 증세
   비만증이 되면 체격은 지방침착이 심하게 둥글둥글하게 보이며, 성장 발육은 정상아에 비하여 빠른 편이다. 넓적다리, 가슴 등의 피부에 줄이 생기고 목주위와 겨드랑이 부분이 흙으로 침착된다. 지능은 정상인데 성격은 흔히 내성적으로 되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비사교적이며 열등감까지 갖게 된다. 운동기능이 떨어지므로 활동하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 비만도를 진단하는 유아의 경우 카우프지수가 쓰인다. 카우프지수=체중(g)X 9/신장(㎠) X 10이 지수가 20 이상이면 비만증으로 진단한다.
  * 엄마의 태도 비만 원인이 된다.
   인스턴트식품, 과자류, 청량음료수의 과잉섭취, 그리고 거기에 따르는 편식이 큰 문제인 경우가 많다. 거기다가 다시 그런 어린이의 생활에 대한 어머니의 허술한 자세이다.
   비만아가 있는 가정을 보면 냉장고에 너댓 병의 콜라 1.8L가 으례 꽂혀 있다. 식사를 제대로 하고도 간식으로 과자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고 물대신 수시로 콜라를 꿀꺽 들이킨다. 저녁 식사 때가 되면 배가 고프지 않기 때문에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에만 손이 간다. 이런 식생활이 거듭되면 영양의 불균형, 즉 실조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소아 비만증의 치료는 원칙적으로 식사요법, 운동량의 증가, 정신요법 등이 있는데 이를 모두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져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살이 찌는 원인이 되는 것은 당질의 과잉 섭취 뿐만 아니다. 지방은 말할 것도 없고 단백질도 여분의 것은 신기하게도 전부 지방으로 바뀌어 저장된다.
  * 비만아 주의사항
   단것을 요구하면 식사를 한 후에 단것을 먹이도록 한다. 당질이 적고, 단백질이나 야채가 많은 식사를 스프나 된장국과 함께 먹이고, 식후에 단것을 주어야 한다.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댓글 수정

비밀번호 :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